안녕하세요, 백메가 방효남입니다.
이 부분 정말 고민되시죠. 저도 비슷한 상담을 많이 진행해봤는데요, 지금 고객님 상황이라면 선택지가 딱 세 가지로 나뉩니다.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해드릴게요.
첫 번째, 위약금을 내고 타사로 이동하는 경우
이 방법은 신규가입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. 보통 46~49만원 정도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고, 요금도 비슷하거나 살짝 더 저렴하게 이용 가능해요. 다만, 위약금이 발생하게 되는데 KT인터넷+TV라면 보통 10~20만원 사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
여기에 휴대폰 결합 할인도 사라지는데, 2회선 기준으로 월 5,500원~11,000원 정도 할인받고 계실 거예요. 이 할인도 타사로 이동하면 사라지겠죠. 이동했을 때 새로운 통신사에 휴대폰 결합을 묶을 수 없다면 오히려 손해일 수도 있어요. 만약 결합이 가능하면 비슷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그 여부를 확인해보셔야 합니다.
두 번째, 약정 끝까지 기다렸다가 신규가입하는 경우
약정이 6개월 남았으니, 조금 더 기다렸다가 타사로 신규가입하면 위약금 부담 없이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 보통 46~49만원의 사은품과 함께 비슷한 요금으로 500메가 인터넷+TV를 이용할 수 있어요. 결합할인도 타사에서 휴대폰을 같이 묶을 수 있다면 다시 받을 수 있습니다. 다만 KT휴대폰을 그대로 유지하신다면 타사 결합은 어렵겠죠. 이럴 때는 휴대폰을 옮기거나 가족결합 구성을 바꾸는 것도 한 방법이긴 합니다.
세 번째, KT 재약정
재약정은 혜택이 신규가입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. 고객님 댁이라면 보통 상품권 5~15만원, 요금할인이나 설치비 면제 정도를 기대할 수 있어요. 다만, 본사 고객센터에 "해지 고민 중인데 재약정 혜택이 어떻게 되나요?" 라고 문의하면 추가로 조건을 올려주는 경우도 많습니다. 특히 6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서는 위약금 면제+신규조건으로 재약정을 제안받을 수도 있어요. 이런 경우라면 굳이 이동하지 않고 KT를 유지하면서 혜택을 챙기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.
결론적으로 추천드리는 방법
사은품/요금 이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신다면, 약정 끝까지 기다렸다가 타사 신규가입
위약금+결합할인 손실이 아깝다면, 재약정 조건 확인 후 결정
특히 KT 본사에서 재약정 조건을 한번 꼭 받아보세요. 생각보다 좋은 조건이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. 만약 조건이 너무 약하다 싶으면, 약정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타사로 신규가입하시는 게 가장 유리합니다.
혹시 이 부분 조금 더 구체적인 계산이나 통신사별 최신 프로모션까지 비교해드릴 수도 있으니, 아래 번호로 한번 상담 받아보시면 딱 맞는 플랜으로 정리해드릴게요.
INT통신 1522-705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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